9월 11일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센터장 강동균)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강은숙)과 함께 꿈꾸는 아이들 파트너십 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가 청소년자립지원관 이용 청소년 31명에게 전달한 지원금은 총 15,500,000원이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의 지원금은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생계비, 교육비, 그리고 꿈을 키우기 위한 꿈 성장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 여름 지속되는 폭염에 냉방비 및 냉방 용품 특별 지원 사업을 마련하여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힘든 생활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였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 강동균 센터장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이 조금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습니다. 더불어 제주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월드비전의 지역 사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8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과의 꿈꾸는 아이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은 작년 9월 개소한 청소년복지시설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자립준비청소년들의 자립과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