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파인더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이 자립준비청소년의 사회적 및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8월 9일 제주패스파인더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자립준비청소년은 가정의 지원이 없이 혼자 생계를 이루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으로, 이들이 사회적,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협약에 따라 제주패스파인더는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 전반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제주패스파인더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제주패스파인더 강호진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